[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는 최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장군면 주민, 주민자치위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 이장을 포함한 30명은 제주도 가시리 권역과 서귀포시 대정읍 등을 찾았다. 이들은 가시리 권역을 찾아 △살맛나는 풍요마을 만들기 △탄소제로 녹색마을 만들기 △아름다운 생명의 마을 만들기 △함께하는 자치마을 만들기를 4대 발전방향으로 설정, 사업과정을 살폈다.

이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진지인 서귀포시 대정읍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자치 역량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이 주민자치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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