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연합뉴스) 지난 26일 오후 9시 37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대학교 임시기숙사에서 불이 나 이 기숙사에 살던 대학생 50명이 긴급대피했다. 2019.3.27 [영동소방서 제공]
▲ (영동=연합뉴스) 지난 26일 오후 9시 37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의 한 대학교 임시기숙사에서 불이 나 이 기숙사에 살던 대학생 50명이 긴급대피했다. 2019.3.27 [영동소방서 제공]
충북 영동 모 대학 임대기숙사서 불…800만원 재산피해

(영동=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지난 26일 오후 9시 37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 있는 6층짜리 대학교 임대기숙사 3층 방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숙사에 있던 대학생 50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방 1개를 모두 태워 800여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학생들이 사용하던 전기 콘센트와 연결된 휴대전화 충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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