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이 마감된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 최고 청약 경쟁률은 2단지 84㎡ A형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52세대 모집에 무려 2030명이 몰렸다. 이어 24대 1을 기록한 2단지 84㎡ B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3가구 모집에 317명이 청약했다.
이번 특별공급엔 434가구 모집에 총 5778개(기타지역·기관추천 제외)의 청약 통장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평균경쟁률 1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특별공급에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접수 열기가 뜨거웠다.
2단지 84㎡ A·B형을 비롯해 1단지 84㎡ A형은 19대 1로 97가구 모집에 1869명, 84㎡ B형은 8대 1로 26명 모집에 228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이밖에 10대 1 이상 높은 청약 경쟁률은 2단지 84㎡ A형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이 7가구 모집에 119명이 신청해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2단지 84㎡ B형 노부모 부양이 2가구 모집에 20명이 청약을 신청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HDC 현대산업개발은 27일 일반공급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특히 1단지와 2단지 분양아파트는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하므로 동일인이 1단지와 2단지 분양아파트에 중복 청약 시 모두 무효 처리가 되니 청약에 유의해야 한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