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진도영 군 ‘행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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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과학관이 누적 관람객 3000만번째 입장객 등에게 경품 증정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24일 대덕 이전 개관 28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관람객 3000만명 달성을 기념하고자 3000만명 째 관람객에게는 스마트워치를, 3000만 명 앞·뒤 관람객(각 7명)에게는 무선이어폰을 증정하고, 당일 다양한 공연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3000만번째 관람객의 행운은 대전에 거주하는 진도영(5) 군이 차지했다. 자기부상열차 체험관을 좋아한다는 진도영 군은 엄마 아빠와 함께 주말을 맞아 과학관을 방문해 행운을 얻게 됐다.

이와 함께 과학관에서는 3000만명 달성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임, 저글링과 마술 등 버스킹 공연과 경품 룰렛 돌리기를 진행하여 새총 헬리곱터, 슬라임, 입체공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태민 관장은 “지금까지 국립중앙과학관을 아껴주시고, 찾아주신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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