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모든 아이가 행복한 대덕구 만들기를 위한 ‘2019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아동 및 복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드림스타트 사업성과 및 2019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현재 취약계층 아동 243명을 사례관리하고 있으며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 40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방임 등 고위험 아동을 우선 발굴해 집중 사례 관리함으로써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가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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