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광장]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참군인 박경수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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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광장]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참군인 박경수 상사
  • 충청투데이
  • 승인 2019년 03월 25일 19시 4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3월 26일 화요일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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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자양초등학교 5학년 김미송입니다. 3월의 현충인물 해군 상사 박경수님을 참배했습니다. 3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박경수 해군상사님은 2001년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 하셨는데요 북한 경비정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된 제2연평해전 때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6명의 용사가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동료 사수가 총탄에 쓰러지자 본인 또한 총탄을 맞아 중상을 입었음에도 동료를 대신해 기관총을 부여잡고 조국을 지켜낸 용사이자 영웅이셨습니다. 이후 배만 보면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동료가 생각나고 악몽으로 수년 동안 배를 타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던 박경수 상사님은 강한 정신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2009년 6월 5일 해군 2함대 22전대 천안함 보수사로 다시 바다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 2.5㎞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을 받고 전사 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서해 최전선을 지키던 46용사가 전사하고 실종자 구조작업 중 한주호 준위님이 순직하게 되면서 6·25전쟁 이후 북한 도발에 따른 우리군 피해가 가장 컸던 가슴 아픈 사건으로 기록됩니다.

바다보다 더 푸르렀던 박경수 상사님은 모든 임무에 최선을 다한 참 군인이었고 제2연평해전 당시 총탄에 부상을 입고도 동료를 구한 영웅 이였습니다. 정부는 박경수 상사님에게 살신보국정신의 공로를 기려 1계급 특진과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고 이곳 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재3묘역에 안장하여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있습니다. 박경수 상사님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서해 수호 55용사 지킴이 봉사활동 시 사진과 동판으로 보았던 분이라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나라를 위해 두 번이나 희생하신 박경수 상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미송<자양초등학교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