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 새마을지회가 최근 새마을남녀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마면 왕대리 휴경지 2310㎡에 300㎏ 분량의 씨감자를 파종했다.

이날 심은 감자는 3개월 간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경작해 오는 6월 수확하고, 판매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근택 지회장은 "매년 감자를 심고 수확하는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는 매년 휴경지에 감자, 배추 등의 농작물을 경작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에 환원하며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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