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경연 대회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다.

올해 경영대전에서는 지역경제·안전·문화관광· 환경 관리 등 10개 분야에 전국 98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드라마 촬영장 '선샤인스튜디오'의 조성 사례 및 타지자체와의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이미지 개선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샤인스튜디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야외촬영장으로, 시의 끊임없는 요청과 설득을 통해 방송사와 제작사의 87억여 원의 민간자본 투자 유치로 조성된 논산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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