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2019 찾아가는 권역별 예술단최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권역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재단 사업 안내,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북부권에서는 충주중원문화재단, 제천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충북문화재단 역할의 중요성, 지원사업 컨설팅 확대, 청주 이외 지역의 균형있는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남부권에서는 원로 및 청년예술인 지원의 다양화 및 진입장벽 낮추기, e나라도움 시스템 사용의 어려움 호소, 지역예술가 육성 정책 확대 등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

중부권에서는 지역기획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 예술단체를 활용해 재단 사업이 더 지역과 협력이 요구됐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청주 이외 지역 예술단체의 고충 및 재단에 바라는 점을 경청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균형지원 및 기획력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제안들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밝혔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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