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소상공인 시범사업을 비롯해 재난대비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가입 확대를 위해 최근 소상공인 업무 담당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달에도 중앙시장 상인회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양수기 및 수중펌프 등 수방자재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정책보험 가입을 통해 풍수해나 지진 등 각종 재해 발생 시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로서 피해 발생 시 최대 9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의 소유자나 세입자 모두 가능하며, 동 행정복지센터 전담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명호 동구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자연재해 피해가 끊이지 않아 어느 때보다도 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구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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