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7시 문예회관대공연장서 개최

▲ ‘그때, 그리고 지금’ 포스터.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공연 조관우&조통달 '그때, 그리고 지금'을 23일(토) 저녁 7시 공주 문예회관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수인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인 인기가수 '조관우' 그리고 조관우의 아들인 '조현' 등 음악가족 3대가 함께하는 공연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이들 삼부자가 선보였던 김소월 '시'를 바탕으로 지어진 동요 '엄마야 누나야'와 '심청가', '늪', '평양에게' 등 조관우의 독특한 미성과 아버지 조통달 선생의 창법 그리고 조현의 밴드가 절묘하게 결합하여 이들만의 아름다운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공존하는 '조관우&조통달의 그때 그리고 지금' 콘서트는 만물이 생동하는 따뜻한 봄날저녁을 가족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5000원으로 공주시 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잔여석에 대한 구입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공주시 문화체육과(041-840-8246)로 하면 된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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