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충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개원 70주년 행사를 21일 연다.

이번 행사는 국가 인재개발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향후 100년의 역사를 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국가인재원은 1949년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문을 연 뒤 현재 위치에 이르렀다.

또 충북도와 공동 주관해 '혁신도시 시즌2'가 추구하는 지역 상생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도 목표로 했다. '국가 인재개발 미래전략 세미나'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양향자 국가인재원 원장은 "국가인재원은 지난 70년간 공공부문 교육훈련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가가는 친근한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949년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시작했으며 1961년 중앙공무원교육원이 됐다가 2016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