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 2018년 문화행정분야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자치구 문화행정 분야의 실적향상을 도모하고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및 이용률 △스포츠강좌 이용권 집행률 △공공문화시설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율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총 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중 문화누리카드 발급률과 이용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준 결과”라며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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