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선등 품질혁신 경쟁력 확보 인정

▲ 충북도로부터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옥천 이원농공단지의 ㈜코스모스링크 전경.
옥천군 이원농공단지에 위치한 ㈜코스모링크가 충북도로부터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시장·군수의 추전을 통해 선발된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철저한 현지 심사와 유관기관 및 단체의 심의를 거쳐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코스모링크는 국제품질인증(ISO) 획득과 함께 품질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품질경영활동 등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 업체는 지난 65년 67억원의 자본을 투자해 설립하고 기기선, 에나멜선, 절연선 및 케이블에 대한 설계·개발·생산을 하는 전문회사로 현재 220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편리한 디지털 정보 세상을 위한 진보적인 기술 혁신'을 사훈으로 내세운 가운데 국가 기간산업에 이바지하고, 한국통신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공할 정도의 기술력을 갖춘 선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98년부터 동양전자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됐으며 대기업의 선진 기술과 품질 향상시스템을 도입, ㈜코스모링크에 접목시켜 차별화된 경영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정영수 ㈜코스모링크 대표이사는 "충북도에서 실시한 으뜸기업 선정은 회사 임원들과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대가로 가능했다"며 "으뜸기업의 이미지에 맞게 품질 향상은 물론 기업 발전에 더욱 분발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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