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입학식이 최근 충청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실시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영재교육원 입학식은 수학과 과학 등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영재들을 선발, 집중 교육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한 동량으로 성장시킨다. 이번에 입학한 120명의 영재들은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력 신장은 물론 자아실현을 도모 등을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입학식에 앞서 경희대 석철진 객원교수가 '사(思)고치고 미래로(路)를 깨닫다'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세계의 변화, 교육의 나아갈 방향, 공부 방법의 변화, 바른 인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을 했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춘 교육내용을 선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드론과 3D 프린팅 교육과정을 도입, 각 과목당 8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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