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와 함께 대청공원에 설치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설치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휴보 모양의 대형 공기막 조형물, 미로 어드벤처,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캐릭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청공원 다목적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및 악천후 시 휴관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내달 6일 열리는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과 함께 대청공원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어느 때보다 많은 이용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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