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27일 밤 11시까지 야간작전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심야 비행 훈련을 실시한다.

비행단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실시,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예상된다.그러나 비행단은 항공기 이·착륙시 지역주민의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 횟수 및 시간대를 작전에 필수적인 수준으로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행단은 또 비행훈련으로 소음이 예상되는 지역의 읍·면·동사무소 등 관공서와 주민들에게 소음이 지속될 것임을 알리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번에 전개되는 훈련은 영공방위의 최일선 부대로서의 전투능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훈련으로 정예 전투조종사의 기량을 유지·향상시키는 데 필수불가결한 연례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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