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공예품 공모전

단양군이 주최한 제7회 공예품 공모전에서 조태영씨가 출품한 '차통 및 다기세트'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군은 26일 공예품 공모전에 접수된 도자기, 석공예, 목공예,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작품 8점을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작품에 선정된 조씨의 '다기세트'는 산청토와 방곡사토로 빚은 자연석 형태를 그대로 살린 차를 담는 그릇이다.

우수작에는 소나무 원목을 불로 가공해 만든 이종열씨의 '메모꽂이'와 관솔목을 소재로 만든 한봉환씨의 '원샷잔'이 각각 선정됐다.

또 김현주씨의 '연옥수반' 등 5명의 작품이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이번 공예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28일까지 수양개 유적전시관에서 전시한 후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충북 공예품 공모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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