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구성… 내년도 출범 목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0년 1월 대덕구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체육전문가와 장애인 단체장 등 17명으로 구성된 대덕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말까지 장애인체육회 출범 홍보활동을 비롯해 종목별 동호인 구성과 지원, 체육회 구성을 위한 활동 등의 역할 등에 논의했다.

구는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계기로 △구청장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장애인체육회 운영지원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장애인체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청장은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체육활동을 하며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에서는 노력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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