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예비주자로 거론되는 안재헌(56) 전 여성부 차관이 내달 중순 청주시 사창동에 '지역산업발전연구원'을 개설한다.

안 전 차관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행정자치부에 신청등록했으며 인가가 난 이후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회 및 세미나 등을 열고 외국의 지방자치 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안 전 차관은 23세 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내무부 지방행정국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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