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연구단체 구성에 나섰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연구단체 구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박용현(더불어민주당·라 선거구) 의원이 주축이 된 ‘조례와 의정’ 연구단체는 우수 조례 사례를 찾고 의정활동을 연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찾는 연구단체도 만들어진다.

김미자(자유한국당·비례대표) 의원이 주도하는 ‘청주시문화산업 발전연구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전규식(자유한국당·카 선거구) 의원이 발족 신청을 한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 연구회’는 수입 농산물 범람에 따른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 방안을 찾는다.

연구단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7명 이상 의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정족수를 채우면 의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식 연구단체로 운영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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