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SNS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SNS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SNS홍보단은 모두 62명으로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게 선발됐다. 기자, 관광해설사,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 충북도민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전남 등 전국에 거쳐 분포돼 있다.

이들은 대회가 종료되는 9월 6일까지 대회 추진상황, 대회 숨은 이야기, 현장 취재내용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대회는 정부의 국제대회 승인에 이어 세계 스포츠 3대 기구 중 하나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게 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며 “SNS홍보단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22개 종목에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제무예영화제, 각종 무예체험행사, 무예관련 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주목받고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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