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26일 관내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한 재능 나눔용 친환경 수세미 뜨기와 아름다운 패션 완성을 위한 액세서리 만들기,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보조도구 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에서 선포한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중 하나인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350명의 회원이 직접 뜬 3500개의 친환경 수세미를 연말에 관내 모든 마을회관에 배부해 농촌환경 보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생활개선회의 5대 과제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소중한 우리 쌀 지키기 △선진농업기술과 이웃사랑 실천 △여성농업인 지위 확보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이다.

박경신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과제 실천이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활동을 위해 5대 과제를 선포하게 됐고 앞으로 5대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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