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11개 조합中 8곳서 현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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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11개 조합中 8곳서 현직 당선
  • 송인용 기자
  • 승인 2019년 03월 14일 17시 1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3월 15일 금요일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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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농협 전익수 조합장 5선 성공
보령수협·오천농협 무투표 조합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끝난 가운데 보령지역 11개 조합장도 대부분 현직이 당선됐다. 현직이 불출마 한 3개지역 조합장을 제외하곤 8개 조합 모두 현직이 당선되면서 이변은 없었다.

보령수협(최요한)과 오천농협(박윤규)은 단독 후보 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전·현직 조합장이 맞붙어 보령지역 최대 관심이었던 대천농협은 박빙의 예상을 깨고 현 김중희 조합장이 두배 가까운 표차이로 당선됐다. 특히 김중희 대천농협 조합장은 선거 한달을 앞두고 터진 임원 선거 금품살포와 관련해 불이익이 예상됐지만 이를 극복하고 재선에 성공했다.

웅천농협도 김혜경 현 조합장이 시의원 출신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청소농협 전익수 조합장은 27표의 근소한 표차로 5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남포농협 김석규 조합장도 3파전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은 천북농협은 강화규 전 천북농협 이사가, 주산농협은 박장순 전 농협이사, 산림조합은 백승일 전 조합이사가 각각 당선됐다.

이처럼 현직이 강세를 보인 것은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자 정책토론회나 합동연설회가 금지되고 짧은 기간 후보자를 알리기에는 한계가 있는것으로 해석된다. 대천지역 농협관계자는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보령지역 조합장 후보들이 모두 현직이 당선되면서 큰 이변이 없었다”면서 “현직 조합장들이 열심히 한 결과가 평가로 나와 그나마 다행이며 선거가 안정적으로 끝난만큼 선거기간 조합원과 후보들의 흩흐러진 민심은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