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지역의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16년에 발족했으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부터 3년 간 아시아물위원회 활동을 이끌어갈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해 신임 이사기관과 회장을 선출한다. 또 이사회에서는 중장기전략 의결과 아시아 각 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물 계획’(워터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을 논의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 기술의 우수성과 공사의 반세기 물관리 경험을 활용해 아시아물위원회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