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강사로 초빙…27일까지 신청·접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내달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중국어·영어 회화교실을 운영한다.

회화교실은 결혼이민자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사진은 중국과 영어권 국가 출신 결혼이민자로 구성된다. 중국어(초급)는 내달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영어(초급)은 내달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중국어 반(15명)은 주 2회 2시간씩(월요일 10시~12시, 수요일 10시~12시), 영어반(15명)은 주 2회 2시간씩(화요일 10시~12시, 목요일 10시~12시) 운영된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다. 희망자는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070-4237-7038)를 통해 접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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