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청주 오송에 화학물질안전원이 들어선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0년까지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에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이 입주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 사고 대응 전담 국가기관으로 화학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14년 문을 열었다. 이 사업에는 국비 447억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안전원이 건립되면 화학물질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화학물질안전원은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에 있다. 충북도와 화학물질안전원은 2016년 7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로의 이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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