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류순현 행정부시장 지방자치회관 공사장 안전실태 점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2일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어진동 지방자치회관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류순현 행정부시장과 시민 안전보안관, 민간전문가,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지방자치회관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입주해 중앙부처와 업무협력을 위해 사용되는 업무공간으로, 지난 2017년 9월 착공해 오는 4월 완공될 예정이다.

류 부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민간 전문가와 함께 △건설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등 화재 안전관리 △해빙기 비탈면 및 배수시설 등 장비 실태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살폈다.

류 부시장은 "지방분권, 지방화의 상장인 지방자치회관은 세종시의 모범 건축물로 조성된다"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가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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