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진하는 ‘2019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 및 프로듀서(이하 PD)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기반 관광산업 육성에 관심 있는 전국 6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15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률(약 9.5대1)을 뚫고 대덕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구에선 관광두레 PD로 전찬주 모여락 협동조합 대표가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심사 과정에서 공정·생태관광 육성사업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광두레 사업으로 선정된 구는 앞으로 3년 간 문광부로부터 관광두레 PD 활동비, 지역 관광사업체 육성 및 경영 지원 사업비 등으로 지원받게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관광두레 사업 공모선정이 민선 7기 대표공약인 공정·생태관광 육성 사업 성공에 상당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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