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청주 오창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따라 12일부터 이 구간 국도 17호선 차로 운영을 일부 축소한다. 축소 구간은 창리사거리∼오창사거리 600m다.

왕복 6차로인 이 구간은 공사가 끝나는 2021년 12월까지 왕복 4차로로 좁아진다. 축소 구간에 교통 안내판과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지만, 갑자기 좁아지는 도로에 대한 운전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로 오창 지하차도(길이 680m)가 건설되면 창리사거리∼오창사거리 차량 운행속도가 지금보다 시속 17∼24㎞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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