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관내 60개 농가를 대상으로 총 36억원을 지원하는 '2019년도 상반기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최근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용조회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사전검토,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신용불량자 등 2명을 제외한 60농가를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다. 농업발전기금은 1농가당 1억원(운영자금은 2000만 원)까지 연이율 1%의 저금리로 3년 거치 4년(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으로 농업인의 이자부담 경감 및 영농의욕 고취,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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