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연속 발령됨에 따라 6일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사업장(대기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사업장(대기배출시설)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슬러지처리시설 2곳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부하율 조정, 약품 추가 주입 등의 조치사항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해야 한다. 이번 자체점검은 전민호 행복도시국장과 이한철 환경과장의 현장방문으로 이뤄졌으며, 비상저감조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조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전민호 행복도시국장은 "현재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며 "앞으로 철저한 공공사업장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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