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돼 일자리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구는 관내 대학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3개 사업 2억 5900만원을, 시·자치구 간 협력적 일자리에 2개 사업 4억 4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확보한 일자리창출 예산 7억원은 △보건대학교와 연계한 헤드스파뷰티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우송대학교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외식ㆍ카페 창업자과정, 실버건강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마을살림공작소와 연계한 복합커뮤니티케어공간사업 등에 활용된다.

김형남 동구 경제과장은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발맞춰 구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확보한 일자리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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