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전국 14개 시도에 58개의 명문고가 설립돼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있지만 충북은 명문고가 전무하다”며 “이는 우수 인재 유출은 물론 지역 불균형 현상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교 무상급식 지원과 함께 교육청이 합의한 자율학교 지정, 명문고 육성 등을 적극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우수 중학생들이 연평균 62.4명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고, 세종시의 영향으로 빨대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