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수 세종시의회 의원은 제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공공시설물 인수 점검·관리 운영상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세종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박성수 세종시의회 의원은 6일 제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공공시설물 인수 점검·관리 운영상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가 2030년까지 110개소의 공공시설물을 인수받아 관리·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정규모는 물가상승률을 미반영해도 1250억여 원에 이를 것"이라며 “향후 시가 부담하게 될 재정적자 등을 방지하기 위해 면밀한 비용추계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건설지역 하수처리 시설인 수질복원센터 A와 공공하수관로의 처리용량과 규모 등이 인구유입이나 각종 시설 입주에 적합하게 설계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연이어 발생한 오수 맨홀 Over-Flow 문제에 대해 공공하수관로의 용량 부족부터 미정화된 오수의 하천 유입과 싱크홀 발생까지 여러 문제의 원인이 되는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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