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민간위탁… 동 지역은 전진배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깔끔세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깔끔세종은 청결 서비스 욕구 증가에 부응해 청소예산을 두 배로 늘려 △청소인력 증대 △가로청소 확대 △노후장비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민간업체 위탁대행체제(읍·면)로 전면 전환하고, 청소인력 80명을 동지역에 권역별로 전진배치해 도심 지역 가로청소를 강화하고 있다.

전진배치된 환경관리원들은 생활쓰레기 수거, BRT와 도로 주변 청소 부터 민원 접수된 대행폐기물과 재활용품 수거까지 깔끔 세종 사업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환경정화 활동 및 도시청결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담당 부서에 한결 깨끗해진 거리로 아침 출근길이 가뿐해졌다. 더욱 깨끗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해줄 것을 당부하는 전화민원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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