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40만대를 넘어섰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동차 등록 대수는 40만 5967대로 2017년 말(39만 2822대)보다 3.3% 증가했다.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자동차 40만대 시대를 열었다.

옛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당시 등록 자동차는 34만 5385대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33만 1487대, 승합차 1만 4931대, 화물차 5만 8171대, 특수차 1378대 등이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가구당 1.15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라고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40만대 등록을 계기로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차량 상속안내 서비스 제공, 민원처리 결과 문자메시지 발송, 자동차 등록번호 사전 예고 등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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