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오창읍 양청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임대형 청주지식산업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172억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8349㎡)의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건립된다.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여러 업종이 동시에 입주할 수 있다.

주변 임대 시세의 65∼85% 수준에 사업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임대공장 32실, 편의시설 4실, 비즈니스센터, 회의실, 관리실, 교육실, 임대사무실 2실을 갖춘다.

청주시는 다음 달 청주지식산업센터 위탁 운영자를 선정한 뒤 입주관리 방침 결정에 이어 7월께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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