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약초판매 … 소득증대 기여

제천지역 특산품인 산삼과 산약초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전국 산삼경매센터가 전국 두 번째로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에 개장된다.

심마니 전국협회 안성호 대표는 6월 5일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마을회관 200평에 전국 최대 규모의 산삼경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1층에는 판매장과 한방차 시음장을 설치하고, 2층에는 산삼 감정·경매장 및 희귀약초 홍보실과 전자상거래 시설을 갖춘다.

안 대표는 월 1회 산삼과 제천에서 생산되는 산약초 경매를 실시해 연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산삼경매센터는 고품질의 제천약초를 대량 판매하거나 소비자들과 직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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