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넥타이·스카프·도자기등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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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를 테마로 한 문화상품이 주문이 쇄도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한 직지문화상품은 넥타이를 비롯해 스카프, 명함케이스, 부채, 도자기 등 총 70여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직지넥타이가 2003년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2004년에는 1억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4월까지 7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해마다 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 한국도자기㈜와 공동으로 개발한 직지도자기세트는 시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주문이 쇄도해 1개월 만에 3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밖에 2005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와 대한출판문화협회의 국제도서전에서도 직지문화상품 특별전시 판매를 요청해 오는 등 국내외에서 직지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국회에서 열린 직지특별전에서는 국회의원과 EMC코리아 등 서울지역 기업체에서 대량 납품을 주문하는 등 10여건에 2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직지문화상품이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한국의 전통미를 상품 속에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직지문화상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마케팅하기 위해 한국공예관 내에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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