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 공동체 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시공동체 텃밭’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하여 구민이 원하는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서구에서 무료로 분양하는 사업이다.

텃밭 위치는 정림동 삼정하이츠와 관저4지구 더샵 아파트 뒤편으로 1세대당 20㎡ 내외로 총 180세대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세대로, 1세대당 1개소를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결과는 오는 25일 구청 홈페이지에 분양세대 공고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시 공동체 텃밭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도 나눌 수 있는 농사 체험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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