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일자리 목표 초과 달성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반기 일자리매니저 보고회’에서 지난해 일자리 성과 분석 결과 목표 대비 114%로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 대비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추진할 지역일자리 대책에 대해 전 직원의 관심과 역량을 집중시켜 최선의 성과를 내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직접 일자리사업 4608개, 직업능력개발훈련 244개, 고용서비스 984회, 기타 151개까지 총 5987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공시 목표 5250개를 114% 초과한 수치다.

이날 보고된 올 한해 추진할 일자리 대책은 93개 세부사업에 일자리 5982개, 예산액은 301억 9100만원이다.

구는 지난해 추진한 지역일자리 창출 성과 및 우수사례 등 일자리대상 실적보고서와 올 한해 추진할 지역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이달 말일까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트에 등록 및 공시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정부정책에 부응해 각 부서 매니저를 중심으로 일자리 마련에 역량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부서 간 소통, 공유, 협업으로 동구 맞춤형 질 좋은 일자리대책 성과 창출 및 추진에 몰두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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