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전국 220개 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영영관리 방문지도, 맞춤형 급식교육 등 3개 분야에 걸쳐 우수 지원사례를 공모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 쑥쑥! 건강 쑥쑥! 희망 쑥쑥!'이라는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BMI유형별(비만아동, 표준체중아동, 저체중아동) 맞춤 식단 작성 및 영양교육을 통한 적정 BMI(체질량지수)관리로 아동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배재대 산학협력단에 운영 위탁해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53개 어린이급식소에 순회방문지도, 식단 제공, 레시피 개발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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