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교육지원청 제31대 교육장에 주도연<사진> 신임 교육장이 4일 취임했다.

주 교육장은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 공주교대, 한국교원대를 거쳐 세종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홍동초, 천안 일봉초 등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당진교육지원청, 충남도교육연수원, 충남교육청 등에서 장학사를 지냈으며 천안구성초 교감, 유곡초, 성거초 교장, 충남교육청 장학관,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역임했다.

주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커가고 있는 충절의 고장 홍성에서 홍성교육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과 축복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무감을 느낀다”며 “역사문화의 도시, 홍성의 특성을 살려 역사평화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홍주의 얼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미래이며 희망으로 우리 홍성이 진정한 의미의 충남 중심도시로 커가기 위해서는 교육의 힘이 매우 중요하다”며 “홍성교육이 아름다운 열매가 맺도록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통해 빠른 길보다는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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