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6일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나누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여러 가정들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내 이용하고 있는 지역주민들 약 140여명이 단원들의 뛰어난 기량과 감동의 연주를 관람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아이들과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음악회나 공연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김태진 관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며 지역주민의 능동적인 참여로 함께 협력하며 더불어 사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는 지역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