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과 41명 위촉, 군민 화합 및 성공 개최 도모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복군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념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 추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구성 및 위촉식’을 갖고 전체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5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될 ‘복군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이날 위촉식에는 기획조정 분과 등에 총 4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복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복군 30주년 행사 자문 및 기본계획 확정 △행사 홍보 및 지원 △행사 종료 후 종합평가 △기타 현안·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3월에 있을 2차 추진위원회에서 기본계획과 분과별 분담 사업에 대해 심사하고 4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복군 30주년 기념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아 태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새태안 건설을 위한 미래비전을 군민과 함께 만들고 선포해 군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며 “서른 살 청년 태안이 더 잘사는 새태안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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