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은 노인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17년 기준 대한민국 노인 빈곤율은 46.3%에 달하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노인들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세밀한 실태 조사를 토대로 청주 지역 노인들의 현 주소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전문성 강화교육 확대 시행과 다양한 경험을 쌓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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