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속리산 자락 달천변에 조성된 훈민정음마당은 한글창제의 핵심 인물인 신미대사가 속리산 복천암에 입산해 입적할 때까지의 일대기와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알아보고 이어 경북 김천시에 소재한 법문화교육센터에서는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준법정신과 협동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 임헌용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빈곤을 대물림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은군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 2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멘토링사업, 유아가족체험, 템플스테이 인성교육 등 총25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