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관광산업 발전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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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묵 계룡시장(오른쪽)이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계룡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軍문화축제'가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 콘텐츠축제 부문에서 3년 연속 '大賞'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계룡軍문화축제'는 그동안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軍관련 축제로서 지역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해 왔고, 해외 관람객에게는 한국 軍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며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했다.

특히 지난해 제11회 '계룡軍문화축제'는 관람객 및 국군장병, 지역주민과 예술단체 등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와 화합을 이뤄내는 차별화된 축제로서 다양한 軍문화 콘텐츠 40여종을 선보이며, 나라사랑 안보교육에도 일익을 담당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한편,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축제 관련 6개 단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기여한 관계자들을 시상함으로써 한국 축제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축제의 발전을 이끄는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7번째 열린 이번 시상식은 2018년 개최된 전국의 축제중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모범 축제중에서 △관광축제 △글로벌축제 △경제축제 △콘텐츠축제 △예술축제 등 분야별로 '大賞'을 선정하고 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3년 연속 '大賞' 수상은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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