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4000만원 지원받아

건양대학교 기계공학과가 지난 20일 산업자원부의 '창의적 공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지원 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체 17개 대학이 지원, 기계 분야에 연세대, 한양대, 제주대 등 3개대학을 포함 유일하게 대전, 충남지역에서 건양대 기계공학과가 선정돼 내년 2월 말까지 과제수행 및 교과과정 개편 등을 위해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건양대는 6개의 창의적 종합설계 과제를 수행하며, 이를 위해 학생과 교수뿐만 아니라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산학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 6개 과제에 대한 결과물은 교재로 출간돼 정규교과목(창의적 공학교과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 2학기부터 산학 협력 교과목으로 창의공학설계실험Ⅰ·Ⅱ, 산학 협력 종합설계 실습, 시스템개발프로젝트 등 3개 교과목을 신설,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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